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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프로젝트

모든 물건이 모이는곳. 향림당의 주인

by 만물을 깨닫는 힘 2020. 12. 1.

 

(향림당의 팬 일러스트)

 

 

모리치카 린노스케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이름은 본인이 직접 붙인 듯하다.

 

인간과 요괴의 하프이며 두 개가 어느 정도의 비율로 섞인 건지는 잘 모른다. 도구의 용도와 이름을 아는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주요 활동 장소는 향림당과 무연총이지만 거의 향림당에 틀어박혀서 움직이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붙은 이명이 움직이지 않는 고도구점.

 

동방프로젝트 캐릭터 중에서 얼마 안 되는 남캐릭터 중 대표격의 캐릭터이다. 공식 게임에서 플레이어 개체나 적으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격투게임에서는 배경에서 모습을 비춘다.

 

동방향림당이라는 공식 서적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훤칠한 키, 은발에 보석을 연상케하는 호박빛 눈동자를 가진 미남 캐릭터로 묘사된다.

 

옛날에 마리사의 친가가 운영하는 키리사메 도구점에서 상인으로서의 기술을 배웠으나, 그곳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독립하여 향림당이라는 고도구점을 세웠다. 하지만 본인은 상인 체질이 아닌지 물건의 정돈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에 들면 판매하지 않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향림당의 위치도 인간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편이라 손님은 적은 편. 하지만 바깥 세계의 물건을 안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곳은 향림당뿐이라 손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손님으로는 홍마관의 이자요이 사쿠야가 있다.

 

레이무, 마리사는 손님으로서가 아닌 뭔가를 부탁하거나 심심할 때 놀러 오는 편이고, 요괴의 현자인 야쿠모 유카리는 바깥 세계의 물건을 취급하는 곳이다 보니 감시차 방문을 한다.

 

바깥 세계의 물건을 얻는 루트는 무연총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위험지역이지만 바깥 세계에서 물건들이 많이 흘러들어오는 지역이다. 린노스케는 이곳으로 가서 자신의 능력으로 흥미 있거나 팔 만한 물건들을 가져온다.

 

다른 방법으로는 마리사가 환상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잡동사니들을 모아오는데 린노스케가 이것을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거나 해준다. 가져오는 것들은 거의 다 잡동사니들뿐이지만 어느 날 마리사가 '쿠사나기의 검'이라는 일본에서도 보물로 여겨지는 검을 가져오는데 린노스케는 자신의 능력으로 이 검을 알아보지만 마리사는 이 검의 가치를 몰라 그냥 넘겨버린다.

 

이름의 한자를 풀어보면 숲의 근처에 사는 비를 도와주는이 라는 뜻이 나오는데, 마법의 숲에 사는 키리사메 마리사의 키리사메의 뜻은 가랑비라는 뜻이다. 원작자인 zun이 이것을 노린 건지 아닌지는 불명. 이것 때문인지 2차 창작 쪽에서 마리사와 커플링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능력에 대한 설명으로는 그 도구의 모양을 보면 이름을 알고 이름을 부르면 용도를 안다고 한다. 하지만 최대의 약점이 있는데, 바로 사용법까지는 모른다는 것이다. 어느 날 게임보이를 입수하였는데 용도가 자칫하면 세상을 멸망시키는 물건이라고 나와서 망치로 게임보이를 부수려고 했었다.

 

도구를 다루는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마리사의 팔괘로를 수리하거나 개조하기도 하며 레이무의 불제봉과 무녀복을 새로 만들어주며, 카자미 유카가 쓰는 양산도 린노스케 본인의 작품인 듯. 작중 묘사에 의하면 꽤나 무뚝뚝하며 장사에 크게 의욕이 없는듯하다. 마법도구, 생활용품, 바깥 세계의 물건 등 거의 모든 물건을 취급하는듯하다.

 

린노스케도 2차 창작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주로 다른 캐릭터들이 향림당에 놀러 가거나 물건을 사러 가거나, 도구의 의뢰를 맡기는 등의 이야기 많다. 주로 레이무나 마리사가 놀러 가며 사쿠야와 유카가 손님을 방문하고 유카리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감시차 방문하는 듯.

 

동인 게임에서도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거의 항상 게임의 상점 캐릭터로 나오며 가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 탄막 게임에는 나온 적이 없어서 그런지 스펠 카드 같은 스킬은 없지만 명검 쿠사나기의 검을 다루는 검사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동방향림당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요괴이다. 레이무한테 책을 빼앗겨 다시 되찾으로 향림당의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이후 마리사에게 퇴치당한다.

 

레이무의 말로는, 잡요괴인줄 알았으나 쓸데없이 강하다고 한다. 안습한 설정과는 다르게 꽤나 힘이 있는 요괴인듯하다. 이후 향림당에 종종 책을 읽으러 온다.

 

일반적으로 '이름 없는 책 읽는 요괴(名無しの本読み妖怪)', '책 읽는 요괴' 등으로 불리지만, 향림당의 바로 다음 화에서 언급된 따오기와 연관지어 토키코(朱鷺子)라 부르기도 한다. 일러스트까지 나왔지만 정식적인 이름도 없으며 zun의 기억에도 잊혀진 캐릭터인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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