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3 기나긴 역사의 끝.. 앞으로의 마법 세계는 어떻게 될까? 아래 내용은 픽션이며, 작성자의 상상일 뿐 실제 과학적인 근거는 없음을 밝혀둡니다. 지난 글에서는 태동에서부터 범람의 시대까지, 고대로부터 마나에 대한 지식과 마법이 발달하게 된 역사를 살펴봤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그레고리우스와 같은 위인들도 살펴보았다. 또한, 마법사의 역할과 마법의 정의를 완전히 바꿔버린 마력 전지의 발명과, 사이오닉-마나 등가 법칙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번영 - 계산 마법 범람의 시대에서 다양한 마법들이 개발되고, 수많은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과 발명품들이 만들어졌지만, 이는 모두 거시적인 세계에서 이루어진 혁신들이었다. 생활 속의 마법을 통해서 고도로 복잡한, 혹은 극히 작은 부분에서 마나를 활용하기는 무척 어려웠다. 계산 마법의 등장은 사이오닉-마나 등가 법.. 2020. 11. 27. 마법의 역사 그 첫 번째 아래 내용은 픽션이며, 작성자의 상상일 뿐 실제 과학적인 근거는 없음을 밝혀둡니다. 이전 글에서는 마법이란 무엇인지, 마법의 원리와 그 분류를 다루었다. 마법은 사람들의 인식처럼 마냥 신비롭고 주술적인 존재가 아니라, 세상의 법칙과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실증적인 분야임을 확인하고, 또한 정신 에너지 - 사이오닉 에너지라고 부르는 에너지의 파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마법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원 - 신의 축복을 받은 자 과거, 마법은 물론이고 마나의 존재조차 잘 알지 못하던 시절. 이 시절에도 우리가 현재 마법이라고 칭하는 것들을 선천적으로, 혹은 극히 드물지만 후천적으로 해내는 이들이 있었고, 이들이 바로 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사이킥"이다. 마법의 존재를 모르던 시절, 마치 신.. 2020. 11. 19. 마법학개론 - 마법이란 무엇인가 아래 내용은 픽션이며, 작성자의 상상일 뿐 실제 과학적인 근거는 없음을 밝혀둡니다. 장르 소설에서 마법은 크게 두 가지의 부류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자연의 불가사의한 힘에서 기원한, 어딘가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마법이고, 두 번째는 세계에 대한 통찰과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찰에 기반한, 계산적이고 철두철미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법이다. 마법이라는 것이 실존한다면 어느쪽에 더 가까울까? 나는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관점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는 그러한 관점에서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마법의 분류 세계는 마나라는 기본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 마나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반대로 마나를 특별한 형태로 배열해서 원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 .. 2020.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