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보이 어드밴스

2001년 닌텐도에서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시리즈의 후속 기종으로 내놓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일본판은 3월 21일, 북미판은 6월 11일이다. 약칭은 GBA(Game Boy Advance). 그리고 닌텐도의 두 번째 32비트 게임기이다. 닌텐도 최초의 32비트 게임기는 GBA가 아니라 버추얼 보이이다. 닌텐도의 첫 32비트 거치형 콘솔은 이게 출시되고 나온 게임큐브이며, Wii, Wii U까지도 기본적인 CPU 아키텍처가 동일했기 때문에 이 시기까지 32비트 거치형 콘솔이 나왔다.
원래 1996년에는 32비트 프로세서를 탑재한 슈퍼 패미컴을 구동할 수 있는 코드명 '아틀란티스'가 추진 중이었다. 1995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이 열릴 즈음에 출시하기 위해 이런 이름을 정했다고. 특허 사진으로 추정되는 스케치도 존재. 그러나 그 계획은 1998년에 취소됐고 게임보이 컬러가 대신 출시됐다. 그래도 우리가 아는 GBA는 개발 중에 사용된 기판이 슈퍼 패미컴의 컨트롤러와 연결이 되어 사용이 가능했다고 한다.
1999년부터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2년 만인 2001년에 출시되었다.
주변기기
비스테온 도 커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닌텐도의 허가를 받아 GBA 슬롯을 장착한 DVD 플레이어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

게임보이의 한 종류라고 보긴 어렵고 액세서리에 가까운 물건. 그런데 이 녀석이 꽤 듣보잡이고 이 녀석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제법 많기 때문에 잘 팔리지도 않았고 잘 생산되지도 않아 레어템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알 사람은 안다 심지어 게임보이 SP 백라이트나 구 DS 보다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외국에서) 찾아보면 분명히 나온다. 이 당시 나왔을 때 차를 사면 순정옵션으로 나왔기 때문에 운이 매우 좋으면 중고차 딜러한테서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니 용산이나 국전은 포기하는 게 낫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이것을 3개나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국내에서도 파는 사람이 있었다. 현재는 판매 완료로 게시글이 삭제되었다.
게임큐브를 이용해서 TV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임보이 플레이어라는 물건도 존재한다.
슈퍼 패미컴으로 게임보이를 TV 화면으로 보여주는 슈퍼 게임보이처럼, 마찬가지로 슈퍼 패미컴으로도 이용해서 TV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주변기기도 있으나, Retro-bit이라는 업체에서 제작한 비라이선스 제품이며 슈퍼 패미컴에서 전력공급과 컨트롤러 신호만 받아오기 때문에 화면 출력 케이블을 별도로 연결해야 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용으로 발매된 비디오들도 있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비디오 참고.
몇몇 게임에 한해 게임큐브와 연결해서 서브 화면 겸 게임큐브용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이 있다.
게임큐브에서 전원 공급을 받아오지는 못하므로 건전지가 필요하다
e-카드를 읽을 수 있는 e-카드 리더가 있었으며, 이를 통 헤 e-카드에 저장된 게임을 즐기거나, e-카드를 지원하는 GBA와 게임큐브 게임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닌텐도 DS

게임보이 - 게임보이 어드밴스에 이은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이다. 줄여서 NDS라고 쓴다. [2] 콘솔 게임계로 따지면 7세대 게임기에 해당된다. 북미에서는 2004년 11월 21일 발매되었으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게임기이다.
아마도 1990년대 초반 ~ 2000년대 중반 출신 세대에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개발은 2002년 중반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닌텐도의 신임 사장이던 이와타 사토루의 첫 작품으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와타 사장이 적극적으로 관여해서 만들어진 게임기이다.
하드웨어의 주요 특징인 듀얼 스크린은 닌텐도의 전 사장인 야마우치 히로시에 의해, 그리고 감압식 터치스크린의 경우 미야모토 시게루에 의해 도입된 아이디어였다.
보조 프로세서로 ARM7 TDMI SoC를 탑재해서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호환성이 있다.
단, ARM 프로세서가 들어가지 않고 Zilog Z80을 CPU로 사용하는 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와는 당연히 하드웨어적인 호환성이 없고, 어드밴스의 주변 기기도 상당수가 사용이 불가하다.
닌텐도 측에서는 오래전부터 게임보이의 후속 기종이 아니라고 하였기 때문에 후에 게임보이 시리즈의 최신형이 나온다는 것을 예고했으며, 실제로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이후에 경량화되고 하위 호환이 삭제된 게임보이 미크로가 출시되었다.
닌텐도 측에서 굳이 전 세계적으로 8천만 대나 팔린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후속 기종임을 부정한 이유는 게임보이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넘어가는데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에 반해 게임보이 어드밴스에서 닌텐도 DS로 넘어가는 데에는 4년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닌텐도는 기존의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성능과 인터페이스가 대폭 향상된 신형 플랫폼인 닌텐도 DS의 등장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때문에 발매 당시 닌텐도 DS는 게임보이 시리즈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임을 강하게 어필했고 실질적인 후속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보이라는 이름을 계승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는 만일 닌텐도 DS가 상업적으로 실패했을 경우엔 닌텐도 DS를 묻고 게임보이 플랫폼을 계승할 후속 기종의 자리를 남겨두기 위한 닌텐도의 보험도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었다. (출처: 제9차 게임기 대전 휴대 수공 중 결전 편) 이는 13년 뒤 닌텐도 스위치에서 다시 반복된다.
특징으로는 하단에 감압식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듀얼 스크린 구조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져서 인터페이스가 기존 휴대용 게임기들에 비하여 혁신적으로 향상되었다.
CPU는 3D 렌더링을 처리하는 ARM9 주 프로세서와 2D 렌더링과 사운드 출력과 Wi-Fi를 제어하며 게임보이 어드밴스 호환을 위환 ARM7 TDMI 보조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이전의 게임기로는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사의 game.com 이 있다.
등장할 당시에는 경쟁작인 PSP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3D 그래픽은 작은 화면에서 보면 닌텐도 64와 유사해 보이나 텍스처 필터링/안티 얼라이징(AA)등 그시대 N64가 자랑하던 각종 특수 효과들이 배제되었으며 2D 그래픽은 플레이스테이션보다 좋지만 세가 새턴의 이론상 성능보다는 약간 밀린다. 물론 닌텐도 DS는 모든 경우에 최고 성능을 뽑아낼 수 있으며, 3D 성능은 당연하게도 확실히 우위이다.
다만 하위 호환 때문에 사운드 칩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 심지어 해상력 면에서 슈퍼 패미컴보다도 딸린다는 소리가 있다. 물론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그것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닌텐도 DS도 기존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사운드 칩을 보조해서 쓰기 때문에 썩 좋지는 않다.
이 때문에 SCE의 PSP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판매량 측면에서 PSP를 간단히 압도해버렸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결정타가 된 것은 닌텐독스와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으로 대표되는 캐주얼 게임들의 흥행 덕분이라 분석되고 있다.
사실 성능도 5세대 거치형 게임기들을 대부분의 부분에서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PDA나 PMP를 통틀어 보아도 DS보다 고성능인 것은 정말로 몇 없었기에 저성능이라고 할 수 없었다.
PSP가 워낙 고성능 기기일 뿐, 닌텐도 DS 바로 이전 세대인, 3D 그래픽도 게임상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고성능 취급받았던 걸 생각하면 본격적으로 3D 폴리곤 그래픽을 돌릴 수 있는 닌텐도 DS도 당시로써는 높은 성능이었다. 전세대의 고성능 휴대기에서 한 세대 차이만큼은 확실하게 발전한 것이다.
뭐, 그래도 게임 기어와 네오지오 포켓, 원더스완 등을 비롯한 PSP 이전의 휴대형 게임기들이 닌텐도의 휴대용 하드웨어에는 아무런 힘도 내지 못하고 판매량 면에서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PSP는 상당히 선전한 편이기는 하다. 2016년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닌텐도 DS는 총 1억 5402만 대가량 팔렸다고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2와 쌍벽을 이루는 판매량이다. 그리고 최종적인 판매 수치가 됐다.
닌텐도의 하드웨어답게 내구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파생형 모델인 닌텐도 DS Lite의 경우에는 경첩과 LR 버튼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해 험하게 굴릴 경우에는 고장 날 수 있다.
닌텐도 DS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마지막 게임 소프트웨어는 기기 발매 후 만 10년이 넘은 2014년에 발매된 'Big Hero 6: Battle in the Bay'라는 게임이다.
후속 기기로 닌텐도 3DS가 발매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닌텐도 DS를 옛날 DS이라는 뜻에서 구 DS라고 부른다.
또한 닌텐도 3DS는 숫자가 붙기에 3DS와 NDS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3년 단종되었다. 최종 누적 판매량은 1억 5402만 대이며, 최다 판매 소프트는 3080만 장의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이다.
2016년경에 닌텐도 DS의 DS 카드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위 여부는 불명.
닌텐도 DSi

주 프로세서의 클럭이 2배, RAM 용량이 4배 증가했으며, 802.11b/g를 지원한다. 따라서 전작보다 훨씬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액정은 기존 닌텐도 DS Lite의 3.12인치에서 3.25인치로 증가하고 화면 밝기 조절이 5단계로 증가했으며, SD 카드 슬롯이 생겼으며 30만 화소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초기에는 이 카메라를 이용한 게임이 얼마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카메라 기능을 게임 내의 부가 콘텐츠용으로 도입한 게임들이 속속 출현했는데, 이런 기능이 있는 게임은 카트리지에 있는 형식번호가 TWL로 시작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09년 12월에 발매된 파워 프로군 포켓 12에서는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오리지널 캐릭터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9월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또한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 채팅이 가능하다. 또한 웹 브라우저나 주변기기의 추가 구매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하듯 국내 닌텐도 DSi에서는 할 수 없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슬롯이 사라졌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등에서 볼 수 있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작과의 연동이나 게임보이 어드밴스 슬롯을 사용하는 게임(기타 히어로나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들)은 포기해야 한다.
대신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컬러,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게임을 다운로드 서비스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서비스되진 않았고 이는 닌텐도 3DS의 말기에 서비스된다.
기존 닌텐도 DS와 닌텐도 DS Lite 충전기와는 호환되지 않지만 이후 출시된 닌텐도 3DS와 New 닌텐도 3DS와는 충전기가 호환된다.
닌텐도 DS Lite의 유광 처리된 지문 인식 케이스에 대해 물 건너에서도 불만이 많았던 모양인지, 닌텐도 DSi는 무광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덕분에 지문이 신경 쓰여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어졌다.
물론 카메라 부분은 여전히 지문이 잘 묻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는 2010년 4월 15일, 메이플스토리 DS와 함께 정발 되었다. 가격은 19만 8천 원.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그렇다고 게임 중 누구나 느낄 정도로 체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를 사용한 게임 역시 거의 없기 때문에 액정 확대를 빼면 사실상 메리트가 없다.
때문에 판매량에 있어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예측이 많다.
게다가 일본에서 닌텐도 DSi LL의 출시 소식이 나오자 몇몇 유저들이 '닌텐도 DSi만 팔다니 재고 떨이냐'라는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한국판에는 일본판에서 다운로드 형식으로 무료 제공되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빠졌다. 한글화를 하고 있다는 둥, 근일 서비스를 한다는 둥 소문만 무성하지 끝까지 국내 스토어에는 시시껄렁한 게임만 팔고 있을 뿐이며 게임 숫자도 적다.
닌텐도 DS보다 무선 인터넷 기능이 강화된 닌텐도 DSi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제외한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한국닌텐도의 대표적인 실책으로 꼽힌다.
닌텐도 DSi부터 닌텐도 휴대 기기 최초로 지역 코드가 들어갔다.
기존 DS 게임은 지역 코드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지장 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나, 새로 출시된 DSi 대응 혹은 전용 게임의 경우 게임기와 게임의 지역 코드가 일치해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정발 된 닌텐도 DSi로는 일본이나 북미에서 발매된 파워 프로군 포켓 12나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등을 플레이할 수 없다.
이 경우 지역 제한이 없는 닌텐도 DS Lite나 해당 지역의 닌텐도 DSi를 구해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기존 닌텐도 DS와 달리 지역 코드를 삽입한 것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발매 초기에는 닥터를 무력화시키는 하드웨어적 조치를 취했다.(관련 영상) 하지만 당연하듯이 해커들은 무력화를 무력화했다(...). DSTTi, R4i 등의 DSi 전용 닥터가 개발되었으며, 기존 닥터로도 펌웨어 수정으로 DSi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픽토 챗에서 무지개색 펜을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 DSi 전용 카드를 쓰는 게임 소프트들이 일부 출시되었는데, 카드의 색이 어두운 색에서 흰색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기존 DS 시리즈에서 플레이하려 하면 에러와 함께 실행되지 않는다.
2011년 11월 12일부로 가격이 19만 8천 원에서 16만 8천 원으로 인하되었다.
2017년 3월 31일 닌텐도 DSi 숍 서비스가 종료됐다.
DSi 포인트 추가는 2016년 9월 30일부터 중단되었다.
다만 3DS용 e숍에 있는 대부분의 DSi 웨어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종료 이후에는 '닌텐도 3DS로 이사'밖에 팔고 있지 않다.
최대 32GB의 SD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커스텀 펌웨어를 DSi에 설치하여 DSi 게임 롬 파일을 구동, DSi 전용 게임을 기기 내부에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 DSi 커펌 자체가 워낙 실용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DSi 게임은 종류도 별로 없고 롬도 구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터치스크린 하나만 남긴 버전이 존재하며, DS 다운로드 스테이션 용도로 사용되었다.
닌텐도 3DS

2010년 3월 23일에 발표, 2011년 2월 26일 론칭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이다.
닌텐도 DS의 정식 후속 기기다. DS-DS Lite-DSi-DSi LL처럼 성능을 개선하거나 늘린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개발된 모델이다.
그리고 닌텐도의 두 번째 3D 게임기이다. 출시는 일본 기준 2011년 2월 26일. 콘솔 게임계로 따지면 8세대 게임기에 해당된다.
경쟁기기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현 SIE)의 8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 7,587만 대로 모든 8세대 게임기 중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경쟁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5배 가까이 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휴대가 가능한 닌텐도 스위치 때문에 3DS가 단종되는 줄 알았지만, 닌텐도 3DS 제품군은 여전히 판매량이 높다.
더구나 스위치보다 싸고, 작고 가볍다는 장점 덕분에 2019년 기준으로도 닌텐도의 휴대기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끈다.
닌텐도도 이것을 알기 때문에 2018년까지도 주주총회가 열릴 때마다, '3DS를 계속 지원한다고' 마르고 닳도록 강조했다.
지난 2017년부터 오리지널 3DS, 3DS XL, New 3DS가 차례차례 단종되었다.
그러던 2019년 8월 27일 New 닌텐도 3DS XL이 단종된 뒤부터 살아남은 모델은 닌텐도 2DS와 New 닌텐도 2DS XL로 압축되었고, 이후 닌텐도 2DS가 2020년 초에 단종 수순을 밟았다.
2020년 9월 17일에 전 세계에서 New 닌텐도 2DS XL을 포함한 모든 모델의 생산이 종료(단종)되었다.
3DS의 포지션에 대응되는 실질적인 후속 기종은 Nintendo Switch Lite가 이어받게 되었다.
기기의 총판매량은 7,594만 대, 최다 판매 타이틀은 1,892만 장의 마리오 카트 7이다.
단종 이후에도 본체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2020년 11월 16일, 한국어 본체 기준으로 11.14.0-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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